여행전문기자 박종인의 '땅의 역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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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차 여행전문기자 박종인의 '땅의 역사'의 다섯 번째 이야기 '땅의 역사5'(상상출판)가 출간됐다.
저자는 '조선일보'에 '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연재 중이며 잊히고 은폐된 역사를 발굴해 바로잡아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서재필 언론문화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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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30년 차 여행전문기자 박종인의 '땅의 역사'의 다섯 번째 이야기 '땅의 역사5'(상상출판)가 출간됐다.
저자는 '조선일보'에 '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연재 중이며 잊히고 은폐된 역사를 발굴해 바로잡아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서재필 언론문화상'을 받은 바 있다.
인배와 대인들, 치욕과 명예의 역사, 군상 진실과 비밀까지 시리즈마다 다양한 주제로 역사의 이면을 파헤쳤던 저자는 이 책에서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고, 잘 보려 하지도 않았던 흑역사에 관해 말한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일신영달과 안위만을 챙기던 이기적 인물들로 인해 벌어진 역사를 우리는 흑역사라고 부른다. 기억하고 싶지 않고, 가능하다면 되돌리고 싶은 역사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리고 구한말 난세에 그런 이기주의자들이 벌여놓은 황당한 일들 탓에 일반 백성은 도탄에 빠졌고 결국 나라는 망했다. 이 책에는 그런 시커먼 역사가 가득하다"고 말한다.
이에 이 책에는 때로는 비상식적으로, 때로는 이기적으로 조선의 정치·경제를 혼란에 빠뜨렸던 인물들의 이야기. 광기에 서려 권력을 남발했던 연산군, 일개 외국 서기관에게 나라 금광을 팔아넘긴 고종 부부부터 노비에서 청나라 사신이 된 매국노 정명수, 무당과 함께 나라를 갖고 놀던 법부대신 이유인, 편 가르기에 진심이었던 송시열까지 다양한 자들이 어둠을 좇느라 지키지 못했던 시절 이야기가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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