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주말 이틀간 119명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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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강원지역에서는 지난 이틀동안 모두 1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강원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이틀간 지역별 확진자는 춘천 43명을 비롯해 원주 29명, 강릉 13명, 양구 8명, 태백 7명, 화천 5명 등이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춘천 22명, 원주 9명, 강릉과 양구 각각 5명, 횡성 3명, 철원 2명, 영월과 홍천 각각 1명 등 모두 48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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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증 이상 치료병상 가동률 90% 육박, 병상 부족 우려
29일 강원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이틀간 지역별 확진자는 춘천 43명을 비롯해 원주 29명, 강릉 13명, 양구 8명, 태백 7명, 화천 5명 등이다.
전날 56명이, 27일 63명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가족이나 지인,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대부분이었고 자가격리중 확진도 이어졌다.
강원지역에서는 이날도 오전에만 50명 가까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춘천 22명, 원주 9명, 강릉과 양구 각각 5명, 횡성 3명, 철원 2명, 영월과 홍천 각각 1명 등 모두 4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강원지역 누적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860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강원지역에서 연일 60명대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중등증 이상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해 병상 부족 우려를 더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강원지역 중환자와 증등증 환자를 위한 코로나 19 치료병상 가동률은 88.4%며 특히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5개밖에 남지 않았다.
중등증환자 치료병상도 가동률 89.7%로 급증하며 현재 40병상만이 남은 상태다.
경증확진자 치료를 위한 강원지역 3곳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8.8%로 아직은 다소나마 여유가 있지만 연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병상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강원CBS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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