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경항모 예산 부활 기대?.."예산 심의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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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경항공모함 건조 예산과 관련해 국회 심의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부 대변인은 국방부가 경항모 예산 삭감을 방관했다는 지적에는 "조금 동의하기가 어렵다"며 "해군에서 정책간담회를 하고 토론회를 하고 국방부 역시 설명하고 방사청 역시 절차를 밟았다. 이 절차에 대한 노력들을 전부 무시하는 그런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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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방부 "이제 지켜보실 필요가 있다"
"예산 삭감 방관했다 지적 동의 못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경항공모함 건조 예산과 관련해 국회 심의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삭감했던 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편성될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경항모 예산에 대해 "지금 현재 아직 예산 심의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제 지켜보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국방부가 경항모 예산 삭감을 방관했다는 지적에는 "조금 동의하기가 어렵다"며 "해군에서 정책간담회를 하고 토론회를 하고 국방부 역시 설명하고 방사청 역시 절차를 밟았다. 이 절차에 대한 노력들을 전부 무시하는 그런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그는 함재기 문제로 경항모가 좌초됐다는 지적에는 "어떤 특정 이슈 때문에 이게 좌초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 가운데 하나 정도는 될 수 있지만 이게 핵심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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