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회식도 랜선으로" CJ프레시웨이, 메타버스 활용 임직원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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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MZ세대 임직원과 소통을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6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2~3년차 사원급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 미션, 비전에 대한 교육과 랜선 회식을 통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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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게임부터 랜선 회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MZ세대 임직원과 소통을 강화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이용해 가상세계에서 활동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말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6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2~3년차 사원급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 미션, 비전에 대한 교육과 랜선 회식을 통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의 단체 유니폼을 입고 각자 자택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본사 사무실 내부를 그대로 구현했다. 사무실 내 배치된 테이블 등 특정 공간에 임직원들이 모이면 화상을 통해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사무실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과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본사에서 근무하지 않는 직원들도 본사 사무실을 가상으로 방문,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아바타로 입장한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은 OX 퀴즈, 방탈출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최근 새롭게 선포된 회사의 미션, 비전과 사업전략에 대해 탐색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직원들은 정성필 대표와 조직별 경영진과 함께 랜선 회식을 진행했다. 정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역량개발, 미래, 일하는 방식 등을 주제로 화상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나눴다. 직원들의 회사생활 고민을 청취한 경영진은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로 진심 어린 격려와 조언을 전했다.
최사측은 랜선 회식을 위해 각자 집에서 마실 음료와 다과, 그리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후드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교육, 회식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회사의 미션과 비전, 조직문화 등에 대한 MZ세대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사내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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