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004섬 중고 농기계 마켓'오픈

매매 중개 수수료 절약과 농기계 제 값 받아..신안 농민들의 소토의 장 기대

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최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중고 농기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1004섬 중고 농기계 마켓'을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1004섬 중고 농기계 마켓(이하'중고마켓')'은 신안군청 홈페이지와 QR코드 스캔을 통해 마켓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중고마켓'은 농민들이 대리점에 지급해야 할 중고 농기계 매매 중개 수수료를 절약하고, 중고 농기계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장했다. 중고 농기계 매매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중고마켓을 통한 중고 농기계의 모든 거래는 마켓에 가입한 거래 당사자들끼리 자유롭게 진행이 되며, 메시지 알림 설정으로 새로운 매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마켓 댓글을 통한 이웃 읍.면의 정보 공유와 신안군의 농정업무 홍보 등 신안 농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신안군에서는 군민들에겐 중고 농기계 마켓 직거래 실적에 따라 내년부터 중고 농기계 수리비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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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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