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배경 K드라마 '고요의 바다',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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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달을 무대로 펼쳐지는 우주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제작진은 배두나 공유 등 배우들이 맡은 배역의 특징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편 'D.P.' '오징어 게임' '마이네임' '지옥'에 이어 올해 마지막 K드라마로 제작된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는 오는 12월 24일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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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국 최초로 달을 무대로 펼쳐지는 우주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제작진은 배두나 공유 등 배우들이 맡은 배역의 특징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지구에서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인류 생존의 실마리를 찾아 베일에 싸인 발해기지로 향한 대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첫 번째 탑승자는 배두나다. 배두나는 극 중 저명한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으로 분한다. 차가워 보이고 직설적인 성격의 송지안은 뛰어난 실력을 지닌 우주 생물학자로 그녀를 괴롭히던 비밀을 확인하기 위해 탐사대에 합류하는 캐릭터다.
두 번째는 우주항공국 최연소 탐사 대장 한윤재 역을 맡은 공유다. 한윤재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늘 임무의 최전방에 서는 인물이다.
이 외에도 국방부 엘리트 출신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을 맡은 이준, 팀 닥터 홍가영 역의 김선영, 보안팀장 공수혁을 맡은 이무생의 캐릭터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인류의 미래가 걸린 중임을 떠안고 긴장 서린 얼굴이 달에서 마주하게 될 예측불허한 미스테리를 예고한다.
한편 'D.P.' '오징어 게임' '마이네임' '지옥'에 이어 올해 마지막 K드라마로 제작된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는 오는 12월 24일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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