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충북 옥천서 육영수 여사 탄신 숭모제

장인수 기자 2021. 11. 29.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29일 충북 옥천에서 육영수(1925∼1974) 여사 탄신 96주년 숭모제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여사 생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숭모제에는 우리공화당 당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같은 날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가 주관하는 육영수 여사 탄신 숭모제도 옥천문화원에서 30명정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무효 즉각 석방 촉구도
생가 앞 잔디광장서 조원진 대표 등 당원 참석
29일 오전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육영수 여사 탄신 96주년 숭모제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29일 충북 옥천에서 육영수(1925∼1974) 여사 탄신 96주년 숭모제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여사 생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숭모제에는 우리공화당 당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도착한 뒤 육영수 여사를 기림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며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육영수 여사 96주년 탄신일 관련 동영상과 유튜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충북 옥천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타 지역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8명의 감염원인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상황에서 전국 각지의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옥천에 집결해 방역 당국이 곤혹스러워했다.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 이날 행사를 제재할 수 없었다. 법적으로 막을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공화당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발열 체크와 명부작성을 했다.

같은 날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가 주관하는 육영수 여사 탄신 숭모제도 옥천문화원에서 30명정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헌관 유정현 옥천문화원장과 아헌관에 육동일 옥천육씨대종회 친족대표, 종헌관에 육면수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29일 오전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육영사 여사를 기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독자 제공)© 뉴스1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