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실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부산·울산·경남 출정식' 성료
29일 한반도평화서밋 영남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국회의원(부산), 윤영석 국회의원(경남 양산), 주종기 전 민주평통 부산부의장, 서의택 (사)한일터널연구회 공동대표, 이용흠 (사)한일터널연구회 공동대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한상규 전 한국폴리텍대학교 학장, 정각스님 (사)화쟁문화포럼 이사장, 박판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 정판용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정만규 전 사천시장, 정재환 전경남도의회 부의장, 강용수 전 창원대학교수, 송유창 전 육군준장, 이형철 전 울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종기 평화대사협의회대구회장(제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세계는 코로나19 사태와 군사적 분쟁,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빈곤으로 세계평화와 안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 모두 평화의 길잡이가 되어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서병수 의원은 축사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도 한반도 세계평화를 위해 천주평화연합 평화대사협의회 회원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한반도 평화 서밋 활동이야말로 지난 반세기 넘게 이어진 평화통일노선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영석 국회의원도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 서밋 출정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한미일 국가적 아젠다인 한일 해저터널을 완성시켜 평화로운 한미일 삼각관계가 되도록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영배 영남조직위원회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해 온 한학자 총재의 활동을 상세히 소개하며 “‘세계적인 모든 활동 기반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집결하고 있다. 영남권에서는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통해 남북통일의 길을 열고 동북아를 넘어 세계평화를 완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 같은 추진을 위해 발간한 정책제안서를 소개했으며 한반도 평화서밋을 위한 세계적인 활동과 향후 계획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영남권 72개 시군구 한반도평화서밋 출범보고에서 박판도 영남조직위원회 부회장은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위한 시군구 활동 소개에 이어 한일해저터널의 추진경위와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향후 목표 및 활동방향을 제시하며 반드시 추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정부와 학계, 시민사회, 종교기반단체, 언론, 기업, 예술 등의 전문가들은 한반도 평화를 목표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평화선언문에 서명하면서 결의를 표명했다. 이어 한일평화 증진을 위해 활동 할 한일평화봉사단을 발족한 가운데 결의문을 제창하면서 전체 참석자들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출정식은 정치, 경제, 안보, 외교, 국방, 사회, 문화, 종교, 언론, 학술, 예술 등 전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계지도자 1011명과 한국지도자 1011명의 ‘싱크탱크 2022’와 영남권 지도자들이 적극 연대해 공생∙공영∙공의주의에 의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힘차게 결의하는 계기가 됐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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