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세종충남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회생 가능성이 없어 사망에 임박했을 때를 대비해 생명 연장을 위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하면 충분한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8년 2월부터 연명의료 결정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 044-995-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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