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한기평 기업 신용평가 한등급 상승

2021. 11. 29.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제강이 지난 10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평가를 상향 조정 받은데 이어 한국기업평가도 동국제강 기업신용등급을 한단계 높였다.

한기평은 26일 기업 정기평가에서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5월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BB-에서 BBB로 상승
10월 한신평에 이어 등급 상승
DK컬러비전 2030 실현 등 긍정 평가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동국제강이 지난 10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평가를 상향 조정 받은데 이어 한국기업평가도 동국제강 기업신용등급을 한단계 높였다.

한기평은 26일 기업 정기평가에서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향 요인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현금창출력이 제고된 점 ▷차입금 감소가 지속된 점을 제시했다.

한기평은 수익성 개선의 근거로 동국제강의 연결기준 EBITDA마진이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10.5%에서 2021년 3분기 15%로 상승해 영업현금창출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차입금이 지속적으로 감소의 근거로 2018년말 연결기준 2.3조원이던 순차입금 규모가 2020년말 이후 1조8000억원으로 감소하고, 부채비율이 180%에서 154%까지 하락한 점을 꼽았다. 이와 함께 2020년과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 순차입금/EBITDA가 각각 3.6배, 1.8배로 낮아지며 재무안정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기평은 동국제강에 대해 향후 ‘DK 컬러 비전 2030’ 실현과 ESG 관련 대응, 설비 개선 등으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나, 제고된 영업현금창출력으로 감당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5월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 10월 한신평이 동국제강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높인 바 있다.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