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총리 "추가 조치 검토 중"..남아프리카 9개국 신규 입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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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시다 일본 총리가 추가로 입국규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아침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지난 28일 0시부터 남아프리카 9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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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시다 일본 총리가 추가로 입국규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아침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지난 28일 0시부터 남아프리카 9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현재 입국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조치가 필요한 때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과 치료약 효과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전문가들 사이에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현재 상황에서 백신은 예정대로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다음 달부터 고령층과 의료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희망자에 대해 백신 3차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도쿄 증시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한때 400엔 이상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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