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탓 올해 세계관광업 2천386조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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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관광기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 관광업계 손실이 2조 달러, 우리 돈 2천38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올해 국제 관광객 수는 코로나 대유행 전인 2019년 15억 명보다 70∼75% 낮을 것으로 내다보며 이러한 감소세가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가장 심한 피해를 본 분야 가운데 하나인 관광 업계의 지난해 손실액도 2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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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관광기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 관광업계 손실이 2조 달러, 우리 돈 2천38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올해 국제 관광객 수는 코로나 대유행 전인 2019년 15억 명보다 70∼75% 낮을 것으로 내다보며 이러한 감소세가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가장 심한 피해를 본 분야 가운데 하나인 관광 업계의 지난해 손실액도 2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코로나19 이전 관광 분야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 GDP 합계와 일자리의 1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남유럽 일부 국가 등은 백신 접종률 증가 등에 힘입어 관광업계가 잠시 활기를 띠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등 영향으로 다수 국가가 다시 여행을 제한하거나 봉쇄조치에 들어가면서 내년도 관광 업계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김정원 기자 (kc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1899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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