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택치료 전담 공무원 4배로 확대

고현실 2021. 11. 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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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 공무원을 4배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구청 직원 10명이 전담했지만, 앞으로는 동주민센터 직원 40명이 관할 동에 거주하는 재택치료 환자 관리를 맡게 된다.

서대문구는 "효율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과 밀착된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전담 공무원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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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재택치료 전담팀 [서울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 공무원을 4배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구청 직원 10명이 전담했지만, 앞으로는 동주민센터 직원 40명이 관할 동에 거주하는 재택치료 환자 관리를 맡게 된다.

이들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통해 재택치료자와 동반 가족의 자가격리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협력 병원과 연계해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만약 재택치료자가 주거지를 이탈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할 방침이다.

서대문구는 "효율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과 밀착된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전담 공무원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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