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레스토랑 간편식 시장 진출.. '모두의 맛집' 출시

박미주 기자 2021. 11.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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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장에 진출한다.

지역 맛집 음식을 간편식으로 출시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6월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와 진행한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 맛집 10곳의 대표 메뉴를 순차적으로 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에 레스토랑 간편식 상품 출시를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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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맛집 대표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선보여
사진=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장에 진출한다. 지역 맛집 음식을 간편식으로 출시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6월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와 진행한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 맛집 10곳의 대표 메뉴를 순차적으로 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에 레스토랑 간편식 상품 출시를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10개 음식점을 선정하는 프로젝트에 260개 업체가 지원하는 등 경쟁률이 26대 1을 기록했다.

선정된 10개 맛집은 △대전의 곱창치즈 파스타로 유명한 '이태리 국시' △꼬막짬뽕으로 유명한 '조기종의 향미각' △창원의 벚꽃소갈비로 유명한 '성산 명가' △서울의 산삼 배양근 삼계탕으로 유명한 '별산 삼계탕' △순두부·콩비지로 유명한 '기와집 순두부' △우육면으로 유명한 '샤오짠' △제주의 닭 정으로 유명한 '한라 닭 강정' △경주의 소바로 유명한 '료미' △춘천의 두부 가지 된장덮밥으로 유명한 '어쩌다 농부' △담양의 죽순 비빔국수로 유명한 '미소댓잎국수'다.

대표 메뉴는 2개월에 2개 맛집씩 10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출시된다. 상품기획·제조·유통·마케팅까지 모든 비용은 현대그린푸드가 부담하고 맛집은 조리법만 제공하면 된다. 맛집은 제품 판매량에 따라 수수료를 받게 된다.

이번 출시 제품은 △이태리 국시의 대표메뉴인 '곱창 치즈 파스타(2인분, 2만1000원)', '숯불 대창파 스타(2인분, 2만1000원)' 2종과 △조기종의 향미각 대표메뉴인 '꼬막 짬뽕(2인분, 1만6000원)' 1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등 16개 전 점포와 온라인몰인 현대식품관 투홈, 그리팅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상품본부장(전무)은 "전국의 맛집들은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빌려 레스토랑 간편식을 개발하고 싶어도 현실적인 한계로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외식업 경영주에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그린푸드의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 차원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250개 업체에도 상품화를 위한 법적·위생 교육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향후 지역 디저트 맛집과도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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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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