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오미크론' 진원지, 확진자 폭증..1주 전의 3.6배

KBS 2021. 11.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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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진원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현지시간 27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에 비해 3.6배 늘어난 3,220명으로 두 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확진자 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남아공 과학자들은 신규 확진의 최대 90%가 오미크론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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