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오미크론 유입' 우려에 유럽발 입국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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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발에 이어 유럽 7개국발 입국도 차단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다음 달 15일까지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오스트리아 등 유럽 7개국발 입국을 금지한다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앞서 필리핀은 지난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모잠비크, 나미비아, 짐바브웨발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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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발에 이어 유럽 7개국발 입국도 차단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다음 달 15일까지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오스트리아 등 유럽 7개국발 입국을 금지한다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앞서 필리핀은 지난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모잠비크, 나미비아, 짐바브웨발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대거 재개하기로 한 필리핀 정부의 방침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사진=필리핀스타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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