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 11번째 수상자에 이욱정 감독 선정

황덕현 기자 2021. 11.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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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가 진행하는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의 열한번째 수상자로 이욱정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을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전무)은 "진정성 있는 요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 감독의 행보가 아벨라워가 추구하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탁월한 품질에 대한 열정,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과 맞닿아 있어 11월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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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요리인류'로 음식과 인류학 결합
코로나19 어려움 처한 소상공인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사업도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가 진행하는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의 열한번째 수상자로 이욱정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을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는 창립자 제임스 플레밍의 철학인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라'를 기치로 탁월한 품질에 대한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 감독은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음식과 인류학의 결합으로 요리의 재가치를 발굴하며 한국형 푸드멘터리(푸드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인물이다. 그의 푸드멘터리들은 단순히 음식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둘러싼 환경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그리고 그러한 음식을 만들고 먹어온 사람들, 즉 인류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 감독은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대상과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교양 작품상을 비롯해 '다큐멘터리의 퓰리처상'이라고 불리는 피버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희망도시락' 사업을 벌였다. 그는 장기간 지속된 팬데믹 상황으로 타격을 입은 회현역 부근에 있는 동네 식당들의 메뉴로 도시락 판매 사업을 고안, 그 과정을 다큐멘터리 '이모네 밥집의 희망가'로 담았다. 방송 이후에는 기업의 후원으로 이어져서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 도시락이 전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이루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전무)은 "진정성 있는 요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 감독의 행보가 아벨라워가 추구하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탁월한 품질에 대한 열정,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과 맞닿아 있어 11월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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