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행정부시장 명퇴 신청.."후배들에게 길 터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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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57)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서 부시장은 29일 오전 기자실을 찾아 명퇴 신청 사실을 전하며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해온 만큼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려 한다"고 말했다.
서 부시장의 명퇴 마무리까지는 3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 부시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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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서철모(57)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서 부시장은 29일 오전 기자실을 찾아 명퇴 신청 사실을 전하며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해온 만큼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려 한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서 돌고 있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설을 비롯한 퇴직 후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는 "아직은 아무것도 결정한 것이 없다"며 "쉬면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진지하게 생각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서 부시장의 명퇴 마무리까지는 3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 부시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남도 정책기획관·문화관광국장·천안시 부시장·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지방세정책관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대전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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