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 '트윈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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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슬기샘어린이도서관(경기도 수원)의 '트윈웨이브: 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가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는 12~ 16세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 높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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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슬기샘어린이도서관(경기도 수원)의 ‘트윈웨이브: 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가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트윈세대(tween generation)는 12세부터 16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의 중간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대상을 수상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는 12~ 16세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공간 제작에 직접 참여해 다락서가, 창작공간, 열린 주방, 언덕휴게공간 등을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도서관이라는 안전한 장소에서 마음껏 자신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었다. 이곳은 앞으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시 중랑구에 있는 ‘딩가동 2번지-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센터(오-스케이프 아키텍튼)’, 학술연구 부문 최우수상은 ‘보행자의 보행환경에 대한 안전 인식과 주시 특성에 관한 연구’(박소향, 연세대 외 2인), 비공모 부문에서는 창원 대원초등학교의 ‘상상의 숲’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열리며, 수상작 15점은 시상식 당일부터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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