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등교 첫 주, 일평균 학생 414.4명 확진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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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학교도 전면등교를 시작한 지난 한 주간 하루평균 학생 확진자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나왔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전날(28일)까지 일주일간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2901명이다.
교육부가 공식 집계하는 목요일~다음주 수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하루평균 확진자인 398.6명(18~24일)보다 15.6명 많은 수치로, 처음 400명대를 기록했다.
대학 교직원은 하루 평균 확진자가 직전 일주일 7.1명보다 1.2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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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수도권 학교도 전면등교를 시작한 지난 한 주간 하루평균 학생 확진자가 역대 최다 수준으로 나왔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전날(28일)까지 일주일간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2901명이다.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발생 수는 414.4명꼴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교육부가 공식 집계하는 목요일~다음주 수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하루평균 확진자인 398.6명(18~24일)보다 15.6명 많은 수치로, 처음 4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하루에만 학생 531명이 확진돼 종전 최다였던 지난 2일 530명을 넘어섰다.
22일 403명, 23일 506명, 25일 493명, 26일 451명 등 주중 400~5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주말(27일 308명·28일 209명)에는 200~300명대로 떨어졌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직원도 최근 일주일간 24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34.9명꼴로 직전 1주 평균 27.4명보다 7.5명이 증가했다.
대학생은 같은 기간 하루 평균 44.6명꼴인 3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직전 일주일 하루 평균 34.3명보다 10.3명이 증가했다.
대학 교직원은 41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5.9명을 기록했다. 대학 교직원은 하루 평균 확진자가 직전 일주일 7.1명보다 1.2명이 감소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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