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구상문학상에 김종해 시인 '늦저녁의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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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구상문학상 본상에 김종해 시인의 시집 '늦저녁의 버스킹'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영등포구청이 29일 밝혔다.
심사위원은 "김종해 시인의 '늦저녁의 버스킹'이 보여준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생명 긍정 사상은 구상 시인의 문학적 성격과 분명히 연결된다"고 평가했다.
구상문학상은 구상(1919∼2004)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9년 제정됐으며 구와 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구상 시인은 영등포에서 약 30여 년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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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제13회 구상문학상 본상에 김종해 시인의 시집 '늦저녁의 버스킹'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영등포구청이 29일 밝혔다.
'늦저녁의 버스킹'은 김종해 시인의 12번째 시집이다.
심사위원은 "김종해 시인의 '늦저녁의 버스킹'이 보여준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생명 긍정 사상은 구상 시인의 문학적 성격과 분명히 연결된다"고 평가했다.
구상문학상은 구상(1919∼2004)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9년 제정됐으며 구와 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구상 시인은 영등포에서 약 30여 년간 살았다.
구는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당선작에는 박은영씨의 시 '소주'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작에는 김경해씨의 소설 '만조'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구상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 영등포구민 문학상 당선작과 가장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5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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