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조펀드 첫 지원 선박 '그랜드 보난자'호 명명식 개최

김지영 기자 2021. 11. 29.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조펀드(한국토니지신조 2호)를 통해 건조를 지원하고 팬오션㈜가 운항할 '그랜드 보난자'호 명명식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그랜드 보난자호는 캠코가 선박 신조금융에 첫발을 내딛어 일군 성공사례이기 앞서 우리 해운·조선업계가 함께 이루어 낸 뜻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선박 인수·재용선과 더불어 친환경·고효율 선박 신조 등 해운·조선 상생발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흥식(왼쪽) 캠코 사장 직무대행과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이 29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그랜드 보난자’호의 운항을 축하하고 있다. 그랜드 보난자호는 캠코가 신조펀드(한국토니지신조 2호)를 통해 건조를 지원하고 팬오션㈜이 운항하게 된다./사진 제공=캠코
[서울경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조펀드(한국토니지신조 2호)를 통해 건조를 지원하고 팬오션㈜가 운항할 ‘그랜드 보난자’호 명명식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보난자는 선박 항해에 커다란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캠코가 신조펀드를 조성해 건조를 지원한 첫 번째 선박이다.

그랜드 보난자호는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한 친환경·고효율의 30만 톤급 초대형유조선(VLCC)으로 캠코는 정부·기업자산 매각 지원방안에 따른 해운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을 발행해 건조를 지원했다.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그랜드 보난자호는 캠코가 선박 신조금융에 첫발을 내딛어 일군 성공사례이기 앞서 우리 해운·조선업계가 함께 이루어 낸 뜻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선박 인수·재용선과 더불어 친환경·고효율 선박 신조 등 해운·조선 상생발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