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화살촉 리더 김도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내려놔"[스타화보]

박수인 2021. 11. 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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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윤 화보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화살촉 리더 이동욱을 연기한 김도윤이 최근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도윤은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수트와 시크한 블랙 트라우저 셋업을 완벽히 소화하며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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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도윤 화보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화살촉 리더 이동욱을 연기한 김도윤이 최근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도윤은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수트와 시크한 블랙 트라우저 셋업을 완벽히 소화하며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그는 '지옥'과 맡은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 "간결하게 표현하면 미친 작품이다. 내가 맡은 인물은 그 중에서도 가장 미친 캐릭터다. 비현실적인데 너무나 현실적으로 느껴져 감탄했다. 이렇게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는 악인은 처음이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나를 내려놓고 임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할 때 최대한 잔꾀를 부리지 않으려 한다. 무작정 부딪히고 그러다 막히면 다시 용기를 내본다. 앞으로도 잔머리 쓰지 않고 무식하게 연기하고 싶다"며 배우로서 지키고 싶은 태도와 마음가짐을 전했다. (사진=마리끌레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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