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슈어저에 '연평균 40M' 제시 '신기록 초읽기'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11.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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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4000만 달러의 시대가 열릴까?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맥스 슈어저(37)에게 연평균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의 앤디 마르티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슈어저에게 연평균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연평균 4000만 달러 계약은 그 누구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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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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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4000만 달러의 시대가 열릴까?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맥스 슈어저(37)에게 연평균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의 앤디 마르티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슈어저에게 연평균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단 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즉 이번 뉴욕 메츠의 제안은 1년-4000만 달러일 수도 있고, 2년-8000만 달러, 3년-1억 2000만 달러일 수도 있다.

단년 계약이라 해도 4000만 달러의 연봉은 놀라울 수밖에 없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연평균 4000만 달러 계약은 그 누구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14년차의 슈어저는 이미 이번 시즌 종료 전부터 연평균 4000만 달러의 벽을 허물 선수로 평가됐다. 계약 기간이 짧은 대신 연평균 금액이 올라가는 것.

슈어저는 오는 2022시즌에 38세가 되는 베테랑. 하지만 여전히 전성기와 같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이러한 계약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

이번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LA 다저스 소속으로 30경기에서 179 1/3이닝을 던지며, 15승 4패와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했다.

비록 사이영상 수상에는 실패했으나 여전히 최정상급 선발 투수로 선발진 업그레이드에 최적화된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단 슈어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A 다저스 잔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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