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순리 따라 파주 동화경모공원으로 장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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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파주 통일동산 내 공원 묘지인 동화경모공원으로 장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파주시와 파주시민의 뜻에 따라 동화경모공원으로 모시려고 한다"며 "안장일은 최대한 준비가 되는 대로 곧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씨도 어제 SNS를 통해 장지가 결정돼 곧 발표할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유산은 연희동 집 하나 있는데 동생에게 양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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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파주 통일동산 내 공원 묘지인 동화경모공원으로 장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재헌 씨는 오늘(29일) SNS에 유족 메시지를 올려 “아버지께서 작고하신 지 한 달 나흘의 시간 동안 어디에 모시는 게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노 씨는 “남북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신 유지를 받들면서 평소의 아버지답게 국가와 사회에 부담을 주지 않고 순리에 따르는 길을 택하려고 많은 분의 조언을 들었다”고도 했습니다.
유족 측은 장지로 파주시 성동리 산림청 소유 국유지를 1순위로 희망했지만, 산림청은 국유림 매각이 어렵다는 이유로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씨는 “파주시와 파주시민의 뜻에 따라 동화경모공원으로 모시려고 한다”며 “안장일은 최대한 준비가 되는 대로 곧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씨도 어제 SNS를 통해 장지가 결정돼 곧 발표할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유산은 연희동 집 하나 있는데 동생에게 양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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