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LH에 문서보안 솔루션 공급.."도면도 안전하게"

/사진제공=파수

보안회사 파수는 LH 한국주택토지공사(이하 LH)에 문서보호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 등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LH가 도입한 파수의 FED는 문서나 도면이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과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한다. 문서 편집 이력을 추적관리할 수 있으며, 일반 문서 뿐만아니라 CAD 등의 도면 파일, PDF 등 다양한 문서를 지원한다.

FED와 함께 공급한 인쇄보안 솔루션인 파수의 스마트 프린트(Fasoo Smart Print, FSP)는 출력물 내의 민감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중요 정보 기준에 따라 문서사용을 차단하거나 허용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자동 마스킹 처리한다. 인쇄된 문서의 정보를 구체적으로 추적할 수 있으며 원격근무나 온·오프라인 등 사용자 근무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정책도 설정할 수 있다.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 FSS)은 화면 내 중요한 정보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캡처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회계관리 및 금융 프로그램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이나 정보유출 등 보안위협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LH를 포함한 많은 기업·기관이 파수 DRM을 이용해 중요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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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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