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문홍, 청년 리더 초청 '2021 세계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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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미래포럼'이 12월1일 서울시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년세대와 함께 전 세계가 당면한 주요한 미래 쟁점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며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세대가 혁신적 시각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그들이 맞이할 미래에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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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1 세계미래포럼'이 12월1일 서울시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년세대와 함께 전 세계가 당면한 주요한 미래 쟁점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며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리더를 초청해 '문화·창의·혁신'을 주요 주제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논한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세대가 혁신적 시각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그들이 맞이할 미래에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년을 위한 민주주의, 불평등, 정치'를 주제로 한 뉴욕대학교 지안파올로 바이오키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 분과에서 9가지 세부 주제를 다룬다.
첫 분과에서는 '사회적 자본과 청년문화'라는 주제로 재노스 버톡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거버넌스 부국장이 발표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홍보대사인 발렌티나 뮤노즈 라바날은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의 사회적 자본과 정부 신뢰에 대한 실험과 성과를 소개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정지하 트립비토즈 최고 경영자가 ‘디지털 전환과 문화창의섹터’를 주제로 플랫폼 경제 환경에서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관광 서비스를 혁신하고 청년 사용자 중심으로 디지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청년세대가 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적 비전을 실현하고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지역발전을 공동 창조해낸 핀란드의 혁신 문화도 알린다.
마지막 분과에서는 '문화, 포용, 참살이'를 주제로 방자영 작가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과 기후 행동 변화의 의의, 청년 지도력을, 스티브 던컨 예술행동주의 센터 감독이 사회변화를 위한 예술행동주의와 청년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분과별 주제 발표가 끝나면 고려대학교 김선혁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해문홍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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