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30평대 분양가 5~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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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주는 분양전환임대주택 '누구나집' 시범사업 6곳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됐습니다.
'누구나집'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살 수 있고, 임대 기간이 끝나면 사업 초기 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수도권 6개 구역에서는 모두 5,900여 가구를 공급하게 됩니다.
LH가 진행하는 화성능동에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의왕초평에는 제일건설 컨소시엄, 인천검단 부지 2곳에는 각각 우미건설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인천도시공사가 진행하는 인천검단 2개 시범사업에는 금성백조주택과 제일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화성능동 구역(890가구)의 분양전환가격은 전용면적 84㎡ 기준 7억 400만 원, 74㎡는 6억 3,800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의왕초평(900가구)은 확정분양가가 전용면적에 따라 6억 1,000만 원부터 8억 5,000원 수준입니다.
인천검단 시범구역 4개 가운데 1,310가구를 공급하는 우미건설 컨소시엄 시행 구역은 전용면적 59㎡ 기준 4억 7,500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금성백조주택의 1,629가구 구역은 전용면적에 따라 4억 4,100만 원에서 6억 1,300만 원으로 확정분양가가 결정됐습니다.
418가구를 공급하는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4억 2,400만 원에서 5억 9,400만 원으로 확정분양가를 제시했고, 극동건설 컨소시엄의 766가구 구역은 4억 3,700만 원에서 6억 1,300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국토부는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된 사업지 6곳은 지자체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과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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