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페이, 4%대 상승 '기아' 추격..기관·외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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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국내외 주식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카카오페이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의 카카오페이 사랑이 지속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카카오페이가 이달 3일 상장한 이후 불과 15거래일만에 지수편입이 확정되면서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일어나는 것이 주가 강세의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연기금을 위시한 기관은 카카오페이 상장 이후 단 하루(11일)를 제외하고는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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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국내외 주식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카카오페이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6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일대비 9000원(4.04%) 오른 2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0조1800억원으로 코스피 시총순위 11위(우선주 제외)다. 시총 순위 10위 기아를 2조원 정도 격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지난주 카카오페이의 코스피200 지수 특례 편입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코스피 시장이 오미크론 공포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카카오페이는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기관의 카카오페이 사랑이 지속되고 있다. 기관은 현재 77억원 가량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도 38억원 어치를 담았다.
증권가에선 카카오페이가 이달 3일 상장한 이후 불과 15거래일만에 지수편입이 확정되면서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일어나는 것이 주가 강세의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연기금을 위시한 기관은 카카오페이 상장 이후 단 하루(11일)를 제외하고는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의 누적 순매수액은 6082억원이며, 이중 연기금은 466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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