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8억5000만명이 선택한 넥슨 '던전앤파이터'..모바일 버전 사전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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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용자 8억5000만명, 누적 매출 180억달러(약 21조5000억원)를 자랑하는 PC 횡스크롤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가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PC판 던파는 지난 2005년 3차원( 3D) 게임이 대세였던 시절, 2차원(2D) 횡스크롤(좌우로 진행하는 게임 방식) 액션 게임을 표방하면서 빠른 게임전개와 시원한 타격감, 호쾌한 액션성을 앞세웠는데, 네오플은 던파 모바일에서도 이런 시리즈 전통을 십분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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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용자 8억5000만명, 누적 매출 180억달러(약 21조5000억원)를 자랑하는 PC 횡스크롤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가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넥슨은 최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의 사전예약을 진행, PC 원작의 영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9일 넥슨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넥슨 게임 개발 계열사 네오플의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한 신작이다. PC판 던파는 지난 2005년 3차원( 3D) 게임이 대세였던 시절, 2차원(2D) 횡스크롤(좌우로 진행하는 게임 방식) 액션 게임을 표방하면서 빠른 게임전개와 시원한 타격감, 호쾌한 액션성을 앞세웠는데, 네오플은 던파 모바일에서도 이런 시리즈 전통을 십분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월 게임 안정성 점검을 위해 넥슨 전직원을 대상으로 펼친 테스트에서 던파 모바일은 참여 인원 중 88%가 원작의 느낌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액션성과 수동전투, 수준 높은 아트워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동전투는 던타 모바일의 핵심으로 꼽힌다. 모바일 플랫폼에 특화된 새 터치 조작을 게임에 적용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락실 게임을 그래도 가져온 듯한 조작성이 특징이다”라고 했다. 수동전투는 던전 공략과 유저간전투(PvP) 등에 활용된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조작 방식을 이용자가 편한대로 바꿀 수도 있다.
원작의 2D 횡스크롤과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 게임 진행 방식도 모바일 버전에 그대로 담겼다. 2000개가 넘는 장비를 모두 모바일로 구현했고, 500개 이상의 꾸미기 전용 아이템으로 자신 만의 캐릭터 꾸미기도 가능하다. 에픽 퀘스트, 결투장, 레이드, 고대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강점이다.
스토리적인 부분에서는 원작의 기본을 따르면서도 차별화에 주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의 엘븐가드, 로리엔, 비명굴,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등 이용자가 추억할 원작의 오랜 맵을 제공하며, 동시에 던파 모바일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넥슨은 던파 모바일을 내년 1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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