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구름 많고, 낮 동안 온화..내일 기온 '뚝'

KBS 지역국 2021. 11. 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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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도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은 2도로 쌀쌀하게 시작했지만, 한낮 기온도 16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보다 4도가량이나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높은 기온 보이다가 낮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까지는 구름만 많이 끼겠고요,

내일 새벽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서 밤까지 내리겠습니다.

저녁에 동부 내륙 지역은 눈으로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

우선 내일 강수량 살펴보면, 광주 전남 지역에 5~30mm 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50mm로 양이 꽤 많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고요,

한낮 기온 장성과 나주 16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5도, 순천과 광양 1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목포 15도, 영암 17도, 강진과 장흥 16도가 예상됩니다.

신안도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이번 주에 비 소식이 잦은데요,

내일은 전 지역에 비가, 모레는 동부 내륙 지역은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에도 비 소식 있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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