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산업 발전과 실시간 방송생태계 세미나 열린다

박수형 기자 2021. 11. 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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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더스포럼은 12월2일 '한국방송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실시간 방송생태계'를 주제로 미디어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주정민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경환 상지대 교수, 이강택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장, 법무법인 세종의 장준영 변호사, 전범수 한양대 교수, 홍종윤 서울대 BK21사업단 박사가 참석해 실시간 방송 사업자 보호방안과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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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미디어리더스포럼은 12월2일 ‘한국방송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실시간 방송생태계’를 주제로 미디어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는 한국방송산업의 발전을 위한 레거시 방송사업자의 역할과 그를 위해 필요한 정책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 레거시 방송사업자에 대한 보호 방안과 그를 통한 전체 방송 생태계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발표를 맡은 하주용 인하대 교수는 실시간 방송은 글로벌미디어의 영향력 강화 속에서도 한국 사회의 문화정체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보편적 문화향유에 기여하는 문화복지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방송채널은 방송프로그램의 제작과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방침이다.

이같은 실시간 방송채널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국내 실시간 방송채널과 콘텐츠의 가치 제고와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이 잠식하고 있는 한국 방송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류 활성화와 같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국내 실시간 방송콘텐츠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를 위해 실시간 방송콘텐츠를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받아보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방송콘텐츠 사업자와 전달자인 유료방송 플랫폼 간 생산적인 상생구조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주정민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경환 상지대 교수, 이강택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장, 법무법인 세종의 장준영 변호사, 전범수 한양대 교수, 홍종윤 서울대 BK21사업단 박사가 참석해 실시간 방송 사업자 보호방안과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미디어리더스포럼은 미디어부문 리더들의 탁월한 식견과 리더쉽, 그리고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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