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넷 중 하나 "갚아야 할 빚 있다"..학자금 대출이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생 4명 중 1명은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이 대출로 얻은 빚은 대부분 학자금 용도로 쓰였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5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학생 24.3%가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응답했다.
대학생들이 대출로 얻은 빚은 대부분은 학자금으로 쓰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24.3% 갚아야 할 빚 있다"고 응답
평균 채무액 753만원..학자금 대출이 64%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대학생 4명 중 1명은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이 대출로 얻은 빚은 대부분 학자금 용도로 쓰였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5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학생 24.3%가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응답했다.
대출을 통해 채무가 있는 학생 비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승했다. 대학 1·2학년은 각각 19.0%, 24.1% 수준으로 전체 24.3%보다 낮았지만, 3·4학년의 경우 각각 33%, 32%로 저학년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전체 대학생들의 채무액은 평균 753만6000원이다. 학년별로는 △1학년 666만2000원 △2학년 637만4000원 △3학년 994만8000원 △4학년 810만원 등이다.
대학생들이 대출로 얻은 빚은 대부분은 학자금으로 쓰였다. 학자금 대출이 64%(복수응답)나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어 △교통비·식비 등 생활비(41.7%) △개인 용돈(23%) △전·월세 자금, 내 집 마련 등 주거비(19.4%) △교육·취업 준비 비용(15.8%) 순이다.
대출을 받은 학생 99.3%를 채무 상환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았다. 1년 이내에 빚을 갚겠다는 응답은 27.5%였으며 △3~5년 이내(22.5%) △5~10년 이내(21.7%) △1~3년 이내(20.3%) △10~20년 이내(7.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중 77.1%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해 부가 수입을 거둬 빚을 갚겠다고 응답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산층이 무너진다…"공공→민간 일자리 대전환 나서야"
- (영상)'신변보호 애인 살해' 김병찬…"죄송합니다" 사과만
- 尹 측 '장순실' 지목된 장제원, "진중권은 정권교체 훼방꾼"
- 사우나 거울 뒤 12개 비밀방…문 여니 성매매 업소였다
- 노출 의상 입고 팬케이크 판 태국 여대생.. 경찰 출동 소동
- 서울 강북구 재래시장서 지인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구속
- 방탄소년단 "2년 연속 그래미 후보, 솔직히 상 받았으면"
- 브래드 피트도 새긴' K-타투'…국내선 벌금 아니면 징역형
- 제3지대 연대론 '솔솔'…沈·安·金, 대선판 흔들까[대선 D-100일④]
- "대출규제전 막차타자"…'분양 비수기' 12월 큰 장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