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이재명·윤석열에 "부통령 임명장 주겠다. 대통령은 나"

김찬영 2021. 11.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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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대선에 출마한 허경영(사진)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탕평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허 명예대표는 지난 28일 오후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에 허 명예대표는 "두 분 너무 싸우지 마세요. 허경영이 대통령 되면 두 후보님 모두 부통령 임명장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 명예대표는 지난 25일 공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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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명예대표 페이스북 캡처
 
20대 대선에 출마한 허경영(사진)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탕평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허 명예대표는 지난 28일 오후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라이벌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전날 “무식, 무능, 무당의 3무는 죄악”이라고 발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허 명예대표는 “두 분 너무 싸우지 마세요. 허경영이 대통령 되면 두 후보님 모두 부통령 임명장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좌·우 인사를 고루 중용하는 탕평책을 펼치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 명예대표는 지난 25일 공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7%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정례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구간 ±3.1%포인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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