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반 파격 편성한 '방과후 설렘', 1.9% 시청률로 시작

방과후 설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과후 설렘'이 무난한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디뎠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MBC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1.3%, 2부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방과후 설렘'에서는 참가자들이 소녀시대 권유리, (여자)아이들 소연, 아이키, 옥주현 4인으로 구성된 담임선생님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류심사와 3개월간의 평가를 통해 선별된 83명의 연습생들은 나이에 따라 1학년부터 4학년으로 결성, 같은 학년에서 팀을 정한 연습생들은 각 학년별로 10명만 생존할 수 있는 입학시험에 돌입하게 된다. 입학시험 1차 평가는 언택트 현장 평가단의 75% 이상의 선택을 받아야 1차 합격의 문이 열리며, 2차 평가는 4명의 선생님 중 3명 이상의 선택을 받아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이후 참가자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가 펼쳐졌지만, 그럼에도 장이한과 웨이, 송예림과 강은우 등이 탈락하며 충격을 선사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8%에 머물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과후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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