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엔진 관련 자발적 리콜 차량 대상 '케어 프로그램' 진행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9월 1일부터 유로 6 A·B·C 차량 4408대를 대상으로 차량 엔진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을 수리 및 교체하는 ‘올인원 리콜’ 방식의 엔진 관련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버스그룹은 리콜 조치를 위해 평택 PDI에 ‘만트럭버스 평택 센터’와 전국 14곳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를 설립했으며, 독일 본사의 한국 리콜 지원 전담팀 파견, 리콜 전용 콜센터를 설치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자발적 리콜에는 10월 말까지 1100여명의 고객이 예약을 신청했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현재 2년 내 모든 차량의 조치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나, 2년이 지난 후에도 리콜 대상 고객은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엔진 관련 자발적 리콜 완료 고객을 포함해 리콜 대상인 4408대 고객 모두에게 100만원 상당의 MAN 순정 오일 교환 패키지 바우처 담긴 MAN & Care 패키지가 전달된다. MAN 순정 오일 교환 패키지 바우처는 차량 엔진오일 교체 시 엔진오일 비용과 필요한 필터 및, 엔진 오일 교체 후 밸브 조정 작업을 포함한 모든 작업 공임을 포함한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이번 엔진 관련 자발적 리콜 조치를 믿고 성원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현재 자발적 리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모든 차량의 조치는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자발적 리콜을 통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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