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뉴 렉스턴' 고속도로 누빈다..순찰차량 60대 공급

최석환 기자 2021. 11. 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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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으로 '올 뉴 렉스턴' 60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선정돼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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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렉스턴'/사진제공=현대차그룹

쌍용자동차가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으로 '올 뉴 렉스턴' 60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특수 제작된 올 뉴 렉스턴은 안내용 전광판과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로 장착된 모델이다.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과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 뉴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했으며 4Tronic(트로닉) 시스템을 갖춰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면서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초고장력 쿼드프레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가 안전성을 강화한게 강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선정돼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올 뉴 렉스턴 뿐만 아니라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등 다양한 차종을 육·해·공군 등 공공기관에 지휘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지속적으로 납품하며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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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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