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기술·기후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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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열리며 외교부와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대한국제법학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외교부는 "해양법 현안에 대한 학계 및 유관기관 이해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해양법 규범 형성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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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30일~12월1일…ITLOS 재판관 등 참여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열리며 외교부와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대한국제법학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우리 바다에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해양과 미래를 지키기 위한 해양법 발전 모색이 이뤄진다. 회의 주제는 '해양법, 그리고 미래. 신기술과 환경위기의 도전'으로 선정됐다.
회의에는 ITLOS 재판관, 정부와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한다.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환영사, 알버트 호프만(Albert Hoffmann) ITLOS 소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신기술과 해양법, 해양법 체제 내 과학적 평가 역할, 유엔 해양법 협약을 넘어선 생물 다양성 증진 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해양법 도전과제로서의 기후변화, 해양환경보호 규범 구심점으로서의 해양법 협약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외교부는 "해양법 현안에 대한 학계 및 유관기관 이해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해양법 규범 형성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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