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 행복도시에 공공분양 '안단테' 995가구 첫 공급

노해철 기자 2021. 11. 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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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중심복합도시에서 LH 프리미엄 브랜드인 '안단테'를 적용한 공공분양주택 995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에서 안단테 적용 단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LH는 지난 25일 해당 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했고, 내달 6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일반공급의 경우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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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입주자 모집 공고..내달 6일부터 청약접수
특별공급 838가구·일반공급 154가구 공급
세종 행복도시 공공분양주택 안단테 조감도(LH 제공)
[서울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중심복합도시에서 LH 프리미엄 브랜드인 ‘안단테’를 적용한 공공분양주택 995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에서 안단테 적용 단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LH는 지난 25일 해당 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했고, 내달 6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총 14개동인 이 단지는 주택유형별로 59A·B 730가구, 74A·B 136가구, 84A·B 129가구로 구성된다.

주평면 구조는 단층형 타입의 4베이(Bay) 구조이며, 74A·B 타입은 테라스가 있는 복층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995가구 중 838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이다. 나머지 154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전용 60㎡ 이하의 경우, 3.3㎡당 평균 1,045만원, 전용 60-85㎡의 경우에는 3.3㎡당 평균 1,2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다르다.

또 모든 신청자의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의 경우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청약 당첨자는 10년의 재당첨 제한, 4~5년 전매제한기간 등이 적용된다.

LH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같은 달 17일엔 당첨자 발표, 내년 2월 3일부터 9일까지는 계약체결이 이뤄진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2월이다. 10년, 전매제한기간 4~5년이 적용된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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