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토스와 '맞손'.."고객 맞춤형 보험 선보일 것"
김성훈 기자 2021. 11.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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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오늘(29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새로운 보험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토스는 은행과 증권, 보험 등 분야에서 4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 수는 2100만명에 달합니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토스를 이용해 보험상담과 상품가입,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험 프로세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토스 인증·알림·페이 등의 서비스를 연계한 뒤, 데이터 교류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향후에는 삼성생명 전용 페이지를 오픈해 재무컨설팅과 계약체결,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토스 앱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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