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비서실장에 '9급 공무원' 신화 서일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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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에 초선인 서일준 의원이 내정됐다.
29일 윤 후보 측과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첫 공식 회의 및 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이 같은 인선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성동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보직을 옮기면서 윤 후보의 비서실장직은 공석이었다.
윤 후보는 이에 서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인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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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비서실장에 인사통 서 의원 임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에 초선인 서일준 의원이 내정됐다.
29일 윤 후보 측과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첫 공식 회의 및 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이 같은 인선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거제시가 지역구로 정치권에선 ‘9급 공무원의 신화’로 불리는 인물이다. 거제에서 태어난 서 의원은 마산고를 졸업하고 1987년 거제군청(현 거제시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시 송파구청으로 옮겨 공직을 이어갔다.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돼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총무인사팀장 등으로 일했다. 이후 2016∼2018년 경남 거제시 부시장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거제시장에도전했지만 낙선했다. 하지만 2020년 총선에서 공천받아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권성동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보직을 옮기면서 윤 후보의 비서실장직은 공석이었다. 새 비서실장에 장제원 의원이 유력했지만 자녀의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논란이 재자 발목을 잡으면서 스스로 선대위에서 용퇴를 선언했다. 윤 후보는 이에 서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인선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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