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알아야 할 종합지식책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2022' 출간

김동호 기자 2021. 11. 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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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며 교육 산업도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급변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2022는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우주, 생태, 역사, 지리, 환경 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지식을 골고루 선정하여 350여 쪽으로 알차게 꾸린 어린이 종합 교양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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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대표 도서, 올해부터 한국어판으로도 제공된다
[서울경제]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며 교육 산업도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급변하고 있다. 특히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가르치는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코로나 이후 실내에서 생활을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집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전 세계 28개국에서 23개 언어로 발간되는 다큐멘터리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어린이 책 출판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2022’ 출간 소식을 전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2022는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우주, 생태, 역사, 지리, 환경 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지식을 골고루 선정하여 350여 쪽으로 알차게 꾸린 어린이 종합 교양서다. 영국,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의 어린이들이 함께 읽는 책이 올해부터 한국어판으로도 제공된다.

특히 사이언스 2022는 수차례의 유료 사진전을 통해 높은 퀄리티를 입증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을 500컷 넘게 담고 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동물들, 만년설과 구불구불 드넓은 강, 깊은 바닷속 동굴까지 일반인들이 직접 보기 어려운 진귀한 광경들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도표, 지도, 인포그래픽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과학계의 최신 연구 소식과 함께 생물의 분류, 지구의 구조, 태양계 행성, 날씨와 기후, 세계 지리 등 기초적인 지식도 두루 담아내 초등학교 과학 및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읽기에도 적합하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을 비롯해 한국인 최초 공룡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융남 교수, 대한민국 대표 화산학자 윤성효 교수,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맹승호 교수 등 학계 주요 전문가들이 감수진으로 참여한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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