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30일부터 이틀 간 개최

장용석 기자 2021. 11.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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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 간 '해양법, 그리고 미래: 신기술과 환경위기의 도전'을 주제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해양법 국제학술회의'는 우리 외교부가 2016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 해양법 관련 국제학술행사로서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및 대한국제법학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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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법, 그리고 미래: 신기술과 환경위기의 도전' 주제
제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포스터 (외교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제6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 간 '해양법, 그리고 미래: 신기술과 환경위기의 도전'을 주제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해양법 국제학술회의'는 우리 외교부가 2016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 해양법 관련 국제학술행사로서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및 대한국제법학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ITLOS는 유엔해양법협약 해석·적용에 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1996년 10월 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국제법률기구다.

올해 해양법 국제학술회의에선 Δ신기술과 해양법 Δ해양법 체제 내 과학적 평가의 역할 Δ유엔해양법협약을 넘어선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 Δ해양법의 도전과제로서의 기후변화 Δ해양환경보호 규범의 구심점으로서의 해양법협약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백진현 전 ITLO 소장과 마리아 인판테 카피 ITLOS 재판관, 히메나 인릭스 오야르세 ITLOS 사무처장, 닐뤼퍼 오랄 싱가포르대 국제법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lawofthesea1982)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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