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박 3일 충청 일정 시작.."중원에서 승리 대장정 시작"

김수영 기자 2021. 11.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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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 지역을 가기로 했다며 "충청에서 정권교체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승리의 100일 대장정을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상에서 청와대 독재가 싹트고 집권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윤 후보는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윤석열 정부는 청년 친화적 정부가 될 것이라며 "청년은 선거 때 쓰고 버리는 정치적 액세서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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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 지역을 가기로 했다며 "충청에서 정권교체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승리의 100일 대장정을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자신이 충청의 아들이고 충청은 자신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민주당 정부 실정으로부터 본인을 분리하고자 하는 보여주기라고 생각하지만, 그 속에 진심이 담겨있다고 본다며, "민주적 공당이 아닌 후보 개인의 사당의 길을 가겠다는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발상에서 청와대 독재가 싹트고 집권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윤 후보는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윤석열 정부는 청년 친화적 정부가 될 것이라며 "청년은 선거 때 쓰고 버리는 정치적 액세서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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