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윤석열, 국민이 자유롭게 뛰는 나라 만들 것"

김연정 2021. 11. 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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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9일 "국민들이 자유롭게 뛰는 나라를 윤석열 대선 후보께서 틀림없이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도 미력이나마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윤 후보 주재로 열린 첫 선대위 공식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첫 선대위 회의에 가슴이 뛴다"며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다같이 정말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잠재력과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우리가 다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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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윤석열 후보. 2021.11.29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9일 "국민들이 자유롭게 뛰는 나라를 윤석열 대선 후보께서 틀림없이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도 미력이나마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윤 후보 주재로 열린 첫 선대위 공식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첫 선대위 회의에 가슴이 뛴다"며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다같이 정말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잠재력과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우리가 다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몇 년 전에 BTS(방탄소년단) 유럽 공연을 영상으로 본 적이 있다"며 "3월 1일이었는데 BTS가 아리랑을 부르는데 그 아리랑이 우리의 멋도 들어있지만, 한이 깊이 서려 있는 그 노래가 새로운 리듬을 타고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흥을 주는 데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TV 프로그램을 보니 우리의 전통적인 판소리나 국악이 힙합이라든가 대중음악과 크로스오버하면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걸 봤다. 그 역시 눈물이 날 정도로 감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위대하고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졌는가를 가슴 깊이 느끼고 있다. 문화 영역뿐 아니라 기술과 연구, 학술,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국민이라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자유롭게 뛰는 세상을 만들면 우리는 정말 세계의 한가운데 갈 수 있는 그런 나라라고 생각하고, 그런 국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발언하는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29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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