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장중 반등 4%대 강세..SK스퀘어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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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적분할 후 거래가 재개 첫 날 반등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상장사인 'SK스퀘어'(신설법인)로 재상장하고, 유무선 통신사업 상장사인 'SK텔레콤'(존속법인)은 변경 상장했다.
이날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각각 5만3400원, 8만20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올해 6월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6대4 인적분할, 5대1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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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적분할 후 거래가 재개 첫 날 반등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상장사인 ‘SK스퀘어’(신설법인)로 재상장하고, 유무선 통신사업 상장사인 ‘SK텔레콤’(존속법인)은 변경 상장했다.
29일 오전 9시 46분 기준 SK텔레콤은 시초가 대비 2400원(4.49%) 오른 5만58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3~4% 넘게 하락하던 주가는 장중 강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SK스퀘어는 3500원(4.27%) 하락한 7만8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각각 5만3400원, 8만20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두 종목 시초가는 공모주와 마찬가지로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의 호가를 기준으로 형성됐다.
앞서 SK텔레콤은 올해 6월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6대4 인적분할, 5대1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액면분할로 SK텔레콤의 액면가는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졌고, 발행 주식 수는 기존 7206만143주에서 3억6030만715주로 늘어났다.
증권가에선 양사 분할 상장 후, 차별화가 부각되며 각각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텔레콤 기업가치는 16조9000억원(주당 7만7445원), SK스퀘어 기업가치는 12조원(주당 8만5106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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