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행정센터 직원 7명 1차 양성→재검사 음성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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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서천군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7명이 재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천군에 따르면 당시 7명 모두가 증상이 없는 상태여서 27일 2차와 28일 추가 검사를 했다.
서천군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자 26일 당일과 주말·휴일 계획했던 지역 행사를 모두 취소해 소상공인 등이 적지 않은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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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서천군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7명이 재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천군에 따르면 당시 7명 모두가 증상이 없는 상태여서 27일 2차와 28일 추가 검사를 했다. 2차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왔다.
추가 검사에서도 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1명은 이날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1차에서 이들 직원의 확진으로 서둘러 진행한 800여 군청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서천군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자 26일 당일과 주말·휴일 계획했던 지역 행사를 모두 취소해 소상공인 등이 적지 않은 피해를 봤다.
군은 일시 중단했던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업무를 정상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원인을 분석 중"이라며 "문제가 있다면 다시 한번 점검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주말과 휴일인 27∼28일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7명은 요양원 시설 관련이다. 이로써 이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군은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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