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박대한 2021. 11. 29. 1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신규확진 3천309명, 휴일에도 3천명대…위중증 629명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에도 3천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30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4만4천20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전날보다는 18명 줄었지만, 지난 25일(612명) 이후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천580명이다.

전문보기: http://yna.kr/mkRArKCDAZY

분주한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309명을 기록, 휴일임에도 3천명대를 보인 29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이다. 2021.11.29 kane@yna.co.kr

■ 중대본 "추가접종 필수적…일상회복 지속의 가장 중요한 수단"

정부가 추가접종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가접종은 필수적"이라며 "모든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온전한 효과를 낼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수 추가접종은 우리가 이 길을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전날 지난 4주 동안의 단계적 일상회복 위험도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어 현 상황을 극복할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5kRPrKwDAZy

■ 오미크론, 북미도 상륙…캐나다 감염자 2명 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북미 대륙에도 상륙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당국은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감염자는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여행객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오미크론은 지난달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이달 들어 남아공에서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분류했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된 국가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홍콩, 네덜란드, 덴마크에 이번 캐나다, 프랑스까지 총 15개국이다.

전문보기: http://yna.kr/0jRprK3DAZK

■ 파우치 "오미크론 변이, 확실한 정보 얻는데 2주 이상 걸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8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전염성과 심각성, 특징 등 확실한 정보를 얻기까지 어림잡아 2주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팀과 함께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내다봤다고 백악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또 그는 현존하는 백신이 심각한 코로나19 사례에 대해서도 일정 정도 보호를 제공한다고 믿는다면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이 이용 가능한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보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zjRzrKSDAZT

■ 이재명 "민생 벼랑인데 국회 더뎌…민생법안 신속히 처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9일 "협상하고 타협하되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민생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D-100 전국민 선대위 회의 연설을 통해 "민생은 벼랑 끝인데 국회의 시계는 너무 더디기만 하다. 국회를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당장 이번 정기국회부터 실천하겠다"며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의 삶을 지키는 국회, 국민의 일상회복에 전력투구하는 민생국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kR_rKFDAZa

■ 윤석열 "이재명의 민주당? 사당의 길 가겠다는 독재적 발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그동안 민주당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을 자제했지만, 오늘은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 한마디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 표현에 대해 "민주당 정부 실정으로부터 본인을 분리하고자 하는 쇼잉(보여주기)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속에 진심이 담겨 있다고 본다"며 "민주적 공당이 아닌 후보 개인의 사당의 길을 가겠다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hkRVrKsDAZz

■ "다자대결서 윤석열 46.3% 이재명 36.9%"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천23명을 대상으로 조사(무선 90%·유선 10%)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46.3%, 이 후보는 36.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밖인 9.4%포인트였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7%, 정의당 심상정 후보 3.3% 순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mjRhrKsDAZ6

■ BTS, 그래미에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어…뛰어넘을 장벽"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를 두고 아쉬움과 의욕을 동시에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어렸을 적 그래미 시상식 무대를 보며 자라왔기에 아직도 후보에 올랐다는 게 설레고 기대도 된다"며 "당연히 쉽지는 않겠지만 뛰어넘을 장벽이 있고,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며 "두 번 찍어서 넘어가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음악계 최고 권위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도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본상 후보에는 지명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yna.kr/3jRZrKMDAZn

■ '스토킹 살인' 김병찬 검찰 송치…"정말 정말 죄송하다"

집요한 스토킹으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김병찬(35·구속)이 보복살인 등 혐의로 29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날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취재진 요청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연신 "죄송합니다"만 작은 목소리로 되뇌었다. 그는 "피해자나 유족에게 할 말은 없냐"고 묻자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김씨는 '계획살인을 인정하냐' '스토킹한 이유가 뭔가' '반성하냐' 등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을 뒤로 하고 경찰 호송차를 탄 채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했다. 김씨는 이달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2일 구속됐다. 김씨와 과거 연인 사이였다고 알려진 A씨는 이달 7일 이후로 김씨를 스토킹 범죄로 네 차례 신고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jR0rK6DAZn

☞ 43년 누명 복역에도 보상 못받자 시민이 16억 모아줬다
☞ BTS 덕분에 LA 곱창집 대박…아미들, 밥 먹으며 '버터' 떼창
☞ 랜딩기어에 숨어 2시간반 비행…미국 밀입국한 20대
☞ "치매 최초 단계 증상은 '이것'일 수도"
☞ 루이뷔통 최초 흑인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사망
☞ 2년 만에 다시 달린 이봉주…속도는 중요하지 않았다
☞ 새 변이 이름 '오미크론' 된 건 시진핑 때문?
☞ 시급 1만원 단기 '꿀알바'라는 이것 해보니
☞ 찰스 英왕세자, 손주 외모 언급…"피부색 궁금"
☞ 모빌리티쇼서 제네시스 관람객, 시동걸었다 전시버스에 '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