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위지 당티카 단편집 '안에 있는 모든 것' 출간

이수지 2021. 11. 29.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미국 소설가 에드위지 당티카의 단편집 '안에 있는 모든 것'(문학동네)이 나왔다.

작가의 작품들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단편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작가에게 2019년 전미비평가협회상과 스토리상을 동시에 안겨 당해 출간된 최고의 단편집에 수여하는 스토리상을 2회 수상한 최초 사례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안에 있는 모든 것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1.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미국 소설가 에드위지 당티카의 단편집 '안에 있는 모든 것'(문학동네)이 나왔다.

작가는 1994년 데뷔작 '숨결, 눈길, 기억'으로 '그랜타'의 '미국의 젊은 작가 20인', '뉴욕 타임스'의 '30세 이하 최고의 소설가 30인'에 꼽혔다. 특유의 담백한 문체와 디아스포라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는 미국도서상, 스토리상, 전미비평가협회상 등 문학상과 '미국의 노벨문학상'이라 불리는 노이슈타트 국제문학상, '천재들의 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펠로십을 받았다.

작가의 작품들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단편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작가에게 2019년 전미비평가협회상과 스토리상을 동시에 안겨 당해 출간된 최고의 단편집에 수여하는 스토리상을 2회 수상한 최초 사례가 됐다.

'안에 있는 모든 것'에는 기다림뿐인 사랑, 한 번도 닿지 못했고 닿지 못할 사랑, 너무 사랑해서 정신을 잃을 것만 같은 사랑 등 다양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담겼다.

등장인물들은 온 마음을 주고 사랑한 사람이 준 상처에 눈물 흘리고 좌절하지만 슬픔 속에서 사랑은 더 빛난다. 사랑하는 이가 떠난 자리에 남아 살아 숨 쉬는 사랑, 이별의 상처를 지나 만난 뜻밖의 새로운 사랑이 이들을 또다시 살게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