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카카오워크서 RPA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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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022100)는 자사의 업무자동화(RPA) 솔루션 '에이웍스'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워크' 플랫폼과 연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체 업무에도 에이웍스를 적용해 임직원 대상 경조사비 지급 기안 작성,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주문 등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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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 수행 결과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포스코ICT(022100)는 자사의 업무자동화(RPA) 솔루션 ‘에이웍스’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워크’ 플랫폼과 연동한다고 29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워크 고객은 원할 경우 RPA 서비스를 가입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RPA가 수행한 업무 결과를 카카오워크 메시지로 확인하고, 후속 업무까지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체 업무에도 에이웍스를 적용해 임직원 대상 경조사비 지급 기안 작성,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주문 등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했다. 이번 협업 모델도 이 과정에서 나왔다.
최근 포스코ICT는 한 개의 봇이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여러 개의 봇이 협업하며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에이웍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직원 1인 1봇 시대를 대비해 업무 담당자가 봇에게 작업을 지시하는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간편화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향후 양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협력 관계를 확장하며 에이웍스와 카카오워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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